콘택트렌즈용 식염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1 19: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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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 유발 세균 검출 콘택트렌즈용 식염수에서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 다량 검출됐다.

서울보건대학 안경광학과 이군자 교수는 콘택트렌즈용 식염수의 안전성 조사를 위해 렌즈착용자 120명(평균 나이 23.2세)에게 현재 시판 중인 3종의 식염수를 사용하게 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세균오염 상태를 검사한 결과, 이들 식염수에서 총 27종의 세균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대한시과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조사대상자를 식염수 종류에 따라 3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은 식염수 사용기간에 따라 10명씩 3일 사용군, 7일 사용군, 14일 사용군, 21일 사용군으로 세분했다. 이 결과, 방부제가 없는 A식염수는 사용 3일 후부터 3주째까지 80∼90%의 오염율을 나타냈으며 세균도 15종이나 검출됐다.

또 B식염수도 10∼40%의 오염율에, 40개 식염수에서 모두 7종의 세균이 나왔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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