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문화의 집’ 곳곳 누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08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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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가 덕풍동의 옛 시청건물을 ‘문화의 집’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였으나 이번 봄비에 천장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8일 시(市)에 따르면 옛 시청 본관 2층 건물(연면적 250평)을 문화의 집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5억여원을 들여 건물 내·외벽 등을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그러나 이번 봄비에 천장과 벽으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건물 안에 물이 차는 등 보수공사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로 예정된 문화의 집 개관이 연기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남=김한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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