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가장 듣기싫은 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08 1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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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반만 따라가라” 중·고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공부 잘하는) 친구 반이라도 따라가라’라는 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고서 전문출판사인 좋은책(www.sinsag o.co.kr)이 전국 중·고교생 2735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8일 밝혀졌다.

중·고교생들은 선생님께 가장 듣기 싫은 말을 묻는 질문에 37.5%가 ‘(공부 잘하는) 친구 반이라도 따라해 봐(37.5%)’라고 답했고 다음으로는 ‘너 그래서 대학 가겠냐?(26.6%)’, ‘내가 네 말을 어떻게 믿어(16.5%)’를 꼽았다.

또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 유형에 대해서는 ‘학생을 인격적으로 대우해주는 선생님’이 39.1%로 가장 많았고 ‘교과과목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30.4%)’, ‘유머감각이 있는 선생님(11.6%)’, ‘학생을 차별하지 않는 선생님(9.5%)’이 뒤를 이었다.

가장 싫어하는 선생님 유형으로는 응답자의 34.2%가 ‘차별이 심한 선생님’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실력이 부족한 선생님(28.8%)’, ‘학생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선생님(27.7%) 등을 지적했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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