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보건소연결 통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06 17:52: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빗물새는 부실공사 지난 2001년 11월 58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공한 안산시 보건소신축 공사가 안산시 본청건물과의 이동통로를 시공하면서 통로부분이 부실시공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년이 넘도록 상층부에서 장마철이면 빗물이 떨어지는 불편을 시청직원과 민원인들이 감수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안산시 시설관리과의 감독하에 (주)서영이 시공한 문제의 연결통로는 근시안적인 설계로 인해 하절기 비바람이나 동절기 추위에 아무런 대책도 세울 수 없는 실외통로용도로만 이용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통로벽을 설치할 경우 소방법에 위배되므로 설치할 수 없다며 당시의 시공방법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현재까지 하자보수를 위해 수차례 재시공을 거듭했지만 누수현상이 해결되지 못한 상태이며 6개월 남짓 남은하자 이행기간이 지나면 차후 누수현상은 시민세금으로 고쳐야 하는 무사안일한 행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모범을 보여야할 행정기관이 부실현장을 방치한 것으로 이용에 대한 불편을 예측하지 못한 졸속행정으로 지적되고 있다.
안산=김균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