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미군기지 활용방안 토론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05 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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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한미군기지의 한강이남 이전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용산 미군기지 반환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지반환및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 반환운동본부(이하 반환본부)는 5일 “미국은 최근 용산 미군기지 뿐 아니라 미2사단 재배치를 위해 평택·오산지역에 500만평의 대체부지를 요구해 우리 국민의 희생과 부담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을 통해 한미 당국의 기지 이전문제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올바른 원칙과 방안을 제시해 향후 용산 미군기지 전면반환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환본부에 따르면 이번 '용산 미군기지를 서울시민의 품으로-용산 미군기지의 반환과 활용방안 토론회'는 반환본부 주최로 7일 오후 2시부터 용산구민회관에서 1, 2부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며, 방청객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마련된다.

이날 1부 순서에서는 민노당 김종철 용산지구당위원장이 ‘용산미군기지 반환의 필요성과 해결해야 할 과제’, 반환본부 김종일 공동집행위원장이 ‘용산미군기지 이전 문제해결의 올바른 원칙과 방안’ 등의 제목으로 발제하고 이어 2부 순서에서는 문화연대 집행위원인 홍성태 상지대 교수가 ‘용산 미국기지를 생명의 숲으로’란 제목으로 발제를 실시한다.

또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김용한 미군기지 반환운동연대 집행위원장,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등이 1부에, 심재옥 서울시의원(민노당, 비례)이 2부에 각각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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