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기념관 터에 어린이 도서관 짓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05 1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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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시민사회단체 주장 “박정희 기념관 부지에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하자”

마포자치연대, 전교조 초등부서부지회 등 마포구내 시민사회단체가 박정희 기념관 터에 한국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도서관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단체들은 5일 “현재 서울시에는 어린이 도서관(공립)이 단 2곳 밖에 없어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하기조차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상암동 ‘평화의 공원’ 인근의 박정희 기념관 부지에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하면 월드컵 공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이 달 중순께부터 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한 1만명 서명운동에 착수할 계획이며, 아울러 공사중지를 위한 법적 대응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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