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사 5층석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01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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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 지정 경기도 의정부시는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전설이 서려 있는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사 5층 석탑(石塔) 등 3점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석탑은 기단부의 안상이나 연판문 장식, 옥계석과 탑신부의 짜임새 등이 경기 북부지역에 세워진 왕실 발원의 석탑과 유사한 데다 원각사 석탑 다음으로 뛰어난 조선 초기 석탑으로 평가돼 경기도 유형문화재 186호로 지정됐다.

또 이 석탑과 같은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石槽)는 고려시대 제작된 형식을 따른 대표적 작품으로 우리나라 석조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문화재 사료 제117호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경기지방의 불교 회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불화승 경반, 응천, 동호 등이 그린 회룡사 신중도(回龍寺神衆圖)는 조선 후기 불화승 계보 연구에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돼 문화재 자료 제118호로 지정됐다.
의정부=김동환 기자[email protected]



카드빚 갚으려고 강도행각
서울 중랑경찰서는 1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강모(31. 무직)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께 강모(41. 여)씨의 승용차에 적힌 번호를 이용, 서울 중랑구 상봉동 강씨의 아파트로 전화를 걸어 “접촉사고가 났다”며 강씨를 현관문 앞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해 아파트 안으로 침입, 강씨와 아들(14)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장롱 등을 뒤져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 등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다.

조사결과 고향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사채업을 하다 진 카드빚 4000만원을 갚기 위해 흉기, 테이프, 면장갑, 카메라 등 범행도구를 준비, 혼자 사는 여성들을 미행, 범행대상을 물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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