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놀이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30 1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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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불똥 ‘전전긍긍’ 29일 국내에 첫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추정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등 관련 업계가 ‘사스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토, 일요일에 이어 월요일이 어린이날이어서 ‘황금연휴’ 특수를 기대하고 있던 이들 업계는 ‘사스 직격탄’을 피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일년 중 입장객이 가장 많을 시기에 사스(추정)환자가 발생해 예년에 비해 관람객 수가 10%가량 줄 것 같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개장전에 동물원 소독을 강화하고,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응급체제를 정비하는 게 최선의 대책”이라고 밝혔다.
박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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