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사업에 ‘밑빠진 독’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30 1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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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민행동’은 30일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업에 대해 수여되는 ‘밑빠진 독’ 상 수상자로 경인운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측은 “초기부터 타당성 부재와 환경파괴를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에 부닥쳤고 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재검토 보고서에서도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며 “정부 문서에 따르면 민간 업체의 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 1조원을 지원하기로 돼 있어 추가 예산낭비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인사동 인사마당 입구에서 ‘경인운하 건설사업 백지화를 위한 수도권 시민공대위’ 주최로 열리는 경인운하 백지화 촉구 시민대회에서 이 상을 전달했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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