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사업등 환경정책 전면 개검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28 19: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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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민단체 촉구 최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김상희 한국여성 민우회 상임대표 등 환경·시민단체 원로·대표 100여명은 28일 개별적 환경사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노무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에서 1163명의 서명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하고 “노무현 정부는 새만금간척사업,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경인운하, 경유차 등 환경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국민의 건강과 미래세대 환경권을 위해 각종 규제완화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실질적인 심의·의결기구로 전환하고 청와대 내에서도 각종 개발정책에 환경문제가 검토될 수 있도록 구조와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시민·환경단체 관계자들의 단식 같은 극단적인 저항을 침묵과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우리는 노무현 정부가 출범 이후 두달여 동안 보여준 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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