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의하면 시유지 5만여평을 점유함에 있어 시는 지역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유치는 필요하며 토지에 대한 사용승낙은 물론 대학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절차상의 문제로 추후 승인요청을 할 때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처리할 것이며, 공유재산에 관한 관리계획 승인은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시와 의회의 힘겨루기가 예상되고 있다.
시민 이 모(57, 금촌동)씨는 “시유지를 학교부지로 선정한 저의를 모르겠으며 명분을 만들어 시민의 땅을 점유하겠다는 의혹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분노했다.
또한 “학교부지는 필요에 의한 토지 매입을 추진할 일이지 지역발전을 위하고 인재양성이 사업 목적이라며 꼭 시유지 점유를 앞세운 것과는 별개가 아니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학교법인 태성학원은 지역사회의 관광산업 마인드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적응해 유도하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코져 2년제(외식, 레저)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제안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모 시의원은 “2,000여명의 학생을 위한 2년제 대학의 학교부지 5만평의 시유지 점유는 다른 목적의 의혹을 떨쳐 버릴 수 없으며, 지나침이 있을 뿐더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간접으로 시 수입원이 돼는 레저위락시설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장기적인 투자계획에 있어서 우선은 인재육성이 바람직하고 이에 따른 파주시 대학유치를 위한 모든 것에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길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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