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전화번호 도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24 18: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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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비 떠 넘겨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도용해 인터넷 게임 비용을 결제하는 피해사례가 잇따라 신고,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3일 쓰지도 않은 정보이용료가 전화요금 고지서에 청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수사한 결과, 서울 잠실 주공아파트 단지 주민 약 100명에게 사용하지도 않은 인터넷게임 사이트 ‘한게임’의 정보이용료가 8만원 상당씩 일괄 부과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보이용료가 청구된 일부 가정에는 아예 컴퓨터가 없는 집도 있었다.

경찰은 사이버머니 중개업자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범행에 관련된 ID와 전화번호 등을 대상으로 용의자를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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