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흡연 심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14 1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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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등 확인않고 불법판매 골초 10대 청소년들의 흡연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은 학교주변은 물론 심지여 거리를 활보하며 보란 듯 이 담배를 피우며 손에 손을 잡고 밤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 정부가 청소년들에 대한 담배판매 행위를 금지한 것은 지난97년 일반음식점은 물론 주점 휴게음식점 담배소매점 등 청소년들에게 판매행위를 금지된 상태이다.

흡연 청소년들에 따르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담배를 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시행초기를 제외하면 교복을 입고 담배를 구입해도 신분증을 확인하거나 판매를 거절당하는 일이 없다며 담배를 사서 서로 모여 않자 피워대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도 불구하고 흡연하는 청소년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작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법으로 금지된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비양심적으로 판매하는 곳이 많다는 증거로 입증되고 있다.

또 이들이 주로 출입하는 카페나 PC방 오락실 등에서의 흡연행위가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재떨이까지 준비해준다며 자랑삼아 말하고 심지어 이들 청소년들의 출입이 엄밀히 제한된 호프집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또한 시내골목이나 유원지 아파트단지 등을 돌아 다니다 보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이 흔히 볼 수 있으나 당연히 어른으로서 타이르고 싶지만 되려 무순 상관이냐고 덤벼들까 봐 말할 사람 없기 때문이다.

이모(42. 주부. 자영업)씨는 “아무리 돈도 좋지만 청소년들에게 술을 파는 업주에게 더 문제가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여주 박근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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