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연립주택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10 1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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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위생관리 허술 아파트와 공동 연립주택에 설치된 식수탱크의 위생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이 오래된 시장상가나 일부소규모 민영아파트 등은 설립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저장탱크 부식으로 인한 녹물과 물 찌꺼기 등이 여과 없이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어 수인성 질병마저 우려되고 있다.

10일 경기도 여주군 공동주택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양평에는 탱크 저수시설전문 청소업체가 지역적으로 산재해 있으며 위생점검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는 일반 대형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

수도관 부식률이 높은 낡은 건물일수록 저수시설의 관리 점검이 필요하나 시설교체가 3∼4년 일반적인 청소조차 제대로 안되고 있어 공중보건 위생차원에서 제도적 관리기준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현행 ‘공동주택 관리령’에는 비상저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가 규정돼 있으나 강제성이 없고 관리주체인 기관이 정상적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여주·양평 등지의 구건물 주민들은 수돗물 사용시 1∼2분간의 배출해 버린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경우 수도관이 녹 쓸어 여름장마철에 가끔 녹물이나 이물질이 섞여나올때가 있다”고 말해 물탱크 관리가 허술함을 시인했다.
여주=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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