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주택전시관 일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09 18: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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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로 용도 전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주택전시관 일부 공간의 용도전환을 놓고 시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성남 YMCA 시민사업위원회는 9일 성명을 통해 “시는 주택전시관의 전시용도외 영리사업에 관한 감독소홀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해야 한다”며 “사업목적을 변경한 만큼 한국주택협의회의 시유지 사용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또 “전시를 끝낸 주택전시관은 주민 휴식공간으로 전환해야 마땅하다”며 “주택전시관을 용도 변경해 준 경위와 공유재산 심의를 거치지 않은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주민감사청구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택전시관 위탁관리업체인 ㈜리보원은 “간이 체육시설(140평)은 부대시설로, 지역 청소년과 관람객들을 위해 설치해 무료 개방했다”며 “체육시설 이용때 회비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리보원 관계자는 “다만 강사들의 생계차원에서 개별과외를 허용했는데 이마저 지난달말 체육시설 폐쇄로 중단했다”며 “유료 사회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YMCA측이 문제를 제기하는 배경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성남=김택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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