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상수원 수질악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08 1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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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기 맞아 정화능력 떨어져 갈수기 수도권 한강수계 상수원이 수질악화가 우려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적은량의 물질이 유입되더라도 하천의 자정능력이 떨어져 물고기 폐사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봄철 초기 강우에 의한 하천 호소로의 오염물질유입 및 기온상승으로 인한 조류의 번식등이 원인으로 동절기 동안의 지표 및 우수관거 등에 쌍여 있던 각종 오염물질이 강우에 의해 일시 유입되어 수질오염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일 경기도 제2청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의 수환경변화로 인한 물고기 폐사는 전체의 39.3%를 차지하고 있으며 4~6월동안의 발생건수 총 11건중 54.5%인 6건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한강주요지점인 팔당지점의 수질오염도도 매년 4~6월 기간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년 3월 기상청의 예보에 따른 봄철 강수량은 평년 170~518mm에 비해 조금 많은 반면 기온이 높아지면서 봄철 강수시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봄철의 수질악화 우려에 따른 물관리기관별 상수원관리대책을 추진, 오염물질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유사시 사고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환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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