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학교 식중독 ‘비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27 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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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곳에서 1000여명 식중독 증세 학생이 하루사이 10배 이상 급증하고 수도권 일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내 4개 중·고등학교에서 80여명의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데 이어 27일 또다른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도 추가발생 하루사이 9개교 116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양주에서도 70여명이 발생하는 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서울 S여고 200명, T고 196명, H중 125명, S중 107명, S고 30명 등 모두 658명이 이날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93명이 결석하고 일부는 국립의료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 남양주시 D고등학교 학생 73명이 지난 26일 밤부터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18명이 입원치료를 받는 일이 발생.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원인규명에 나섰다.
신종명·유명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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