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구성읍 보정리 543-1번지 소재 S골재(대표 박경수)는 사업장을 출입하는 차량으로 인한 토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전동식 세륜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세륜시 사용한 흙탕물이 아무런 여과과정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 수질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현재 S골재는 사업장내에 골재생산을 위한 파쇄기를 설치하고 외부로부터 원석을 조달받아 골재 및 모래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로인한 운반차량의 출입이 1일 수십대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세륜기를 설치하면서 침전조는 아예 설치조차도 하지 않고 세륜기 가동시 사용된 흙탕물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콘크리트관까지 묻어 그대로 무단방류를 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에 사업장의 토사가 유출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 토사는 물론 골재가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져 있다. 이것이 통행하는 차량에 튈 경우 교통사고 위험까지 내재돼 있어 당국의 철저한 행정지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 최모씨(43·용인시 풍덕천2동)는 “도로에 골재 등이 떨어져 있어 교차되는 차량에 튕길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 아니냐”며 “돈벌이도 좋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세륜기에서 흘러나오는 흙탕물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 보내서는 안된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사실유무를 확인 후 철저한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추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황선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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