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道) 방역당국은 23일 “도내 4개 농장에서 콜레라에 감염된 돼지가 새롭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돼지콜레라 발생 농장은 모두 5개 시·군 7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콜레라가 추가 발견된 농장은 여주군 가남면 이모씨 농장, 강천면 원모씨 농장, 김포시 월곶면 이모씨 농장과 정모씨 농장 등으로 혈청검사 결과 각 농장에서 1∼2마리의 돼지가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도내에서는 화성과 이천, 평택 등 3개 지역 3개 농장에서 콜레라가 발생했다.
콜레라가 발생한 농장은 모두 김포시 S축산으로부터 씨돼지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18일부터 S축산 농장을 비롯, 이 농장에서 씨돼지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된 도내 7개 시·군 30개 농장 돼지들을 대상으로 콜레라 감염여부를 조사해 왔다.
도는 콜레라 감염이 확인된 농장 사육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으며 군·경의 도움을 받아 인근 지역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차량 및 사람,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수원=전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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