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및 주차 보급율이 80%를 넘어서는가 하면 시민 1인당 복지시설 면적도 0.21㎡로 선진국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공공도서관의 시민 1인당 평균 장서가 1.02권으로 7년전인 0.26권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안양천 등 환경오염의 수치도 크게 떨어졌다.
이같은 사실은 안양시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년 전인 지난 95년과 비교조사한 ‘삶의 질’ 향상도 지표 분석결과에서 나타났다.
시의 지표분석 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권역별 주차장건립 추진으로 인해 7년전 7만2000여대에 불과했던 주차면수가 지난해 말 13만2000여대로 늘어났으며 이는 관내 차량등록대수가 16만4000여대인 것을 감안할 때 80%의 주차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소방도로가 304.51㎞로 20㎞이상 길어졌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라 주택보급율도 67.1%에서 81.2%로 높아졌다.
또 경로당, 청소년수련관, 다목적복지회관 등 복지시설의 1인당 면적도 0.1㎡에서 0.21㎡로 넓어졌고 복지기금 또한 20배 이상 증가한 20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3개교에 불과했던 학교급식도 68개교로 늘어나는 등 복지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시의 60만권 장서 모으기 운동의 결실로 3개 시립도서관의 도서가 시민 1인당 1권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IMF체제였던 99년 당시 1만3000여명까지 늘어났던 생활보호대상자 수는 8000여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환경분야의 경우 안양천 살리기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때 46.6ppm에 이르던 수질오염도가 제2하수종말처리장 가동 이후 9.8ppm으로 뚝 떨어졌으며 하수처리율과 차집관거율도 100%에 달하고 있다.
또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공원 조성과 나무 100만그루 심기 운동 전개로 1인당 공원면적이 1.42㎡에서 2.32㎡, 1인당 식재 나무수는 1.12그루에서 2.77그루로 각각 늘어났다.
연간 2000건을 상회하던 교통사고 발생도 지난해부터 1700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재발생도 300건 이상에서 200건 이하로 줄어들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삶의 질 향상도 지표분석은 문화복지·환경녹지·건설교통·안전·행정경제 등 5개분야 350개 항목의 통계수치를 근거로 했다”며 “안양의 발전된 변화상을 집약적으로 나타낸 이번 지표분석 자료를 시책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 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성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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