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서울시내 각급 학교 교실에 모두 6만5000여개의 소화기가 지급되며 과학실과 가사실, 주방 등 화기를 사용하는 실내에는 자동확산 소화기가 따로 비치된다.
시교육청은 또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다룰 수 있도록 소방체험교육 시간을 특별활동 시간 등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 넣어 현행 연1회 이상에서 연4회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교마다 소방전담교사를 지정해 운영하고 학생·교사의 소방학교 입소, 전문소방관 초청강연 등을 통해 긴급사태 발생시 화재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시설의 안전에 관한 실태분석과 함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학교안전대책에 관한 조례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학교 소화기 사용의 생활화 방안을 마련해 이날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시달했다.
유인종 교육감은 “화재예방이 생활화되면 학생들이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돼 대형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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