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른 대학 인기학과에 중복합격한 복수합격자들이 대규모로 빠져나가면서 빚어진 것으로 서울대 추가등록에 따른 복수합격자 연쇄이동 현상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정시모집 1차 등록마감 결과 일반전형 전체 합격자 3023명 중 86.9%인 2628명이 등록했다.
이같은 등록률은 서울대 사상 가장 저조한 등록률인 지난해 86.6%보다 0.3% 포인트 가량 높지만 △2000학년도 91.5% △2001학년도 92.5% 등 예년 1차 등록률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23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한 농생대 사범계열과 67명 모집에 95명이 원서를 내 지원율이 낮았던 간호대는 등록률이 각각 47.9%와 77%에 그쳐 추가등록을 실시하더라도 정원을 채우지 못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생대 인문계열 75.6% △생과대 74.4% △공대 공학계열 73.6% 등으로 비인기 모집단위의 등록률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반면 144명을 선발한 법대는 합격자중 2명만 등록을 하지않아 98.6%의 높은 등록률을 보였고 경영대도 선발인원 144명중 138명이 등록, 95.8%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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