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열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7 04: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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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6일 오후 2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종로구 율곡로19길 17-8)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우리 동네 장(醬) 담그는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등 3회에 걸쳐 시기별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4인이 1조가 돼 한식진흥원 이사장 선재스님의 장 담그는 법 특강을 들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전통 장 전승단 ‘종로&장금이’ 노인 20여명의 도움을 받아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을 담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 10여명도 참여해 전통 식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은 장 가르기로, 된장이 될 메주와 간장이 될 장물을 분리하는 체험을 한다.

또한 된장과 간장의 맛을 보고 숙성되는 과정을 알아보게 된다.

이후 11월에는 장을 나누고, 숙성된 장 보관법과 장을 활용한 레시피를 알려준다.

구는 담근 장을 10월 중순 경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11월에는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나누기 등 3회 행사에 모두 참여한 주민에게 된장 3kg과 간장 500ml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전통 장 담그기를 배울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발효음식인 된장, 간장 등 장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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