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1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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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영등포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최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26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등 200여명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재난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현장 판단력과 기관 간 협업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속대응반은 평소 보건소에서 근무하다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는 재난의료 대응인력이다. 

 

재난 현장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과 물자를 동원하는 한편,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DMAT 등과 협력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병원 선정 등 현장 응급의료 대응을 수행한다.

 

평가는 지난 7월 진행된 ‘통신체계 훈련 사전평가’와 본 대회의 ‘다수 사상자 사고 도상훈련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사전평가에서는 가상의 재난 영상에 맞춰 모바일상황실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활용하는 전파 능력을 점검했다.

이어 본 대회인 도상훈련에서는 화재·붕괴 등 대형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긴급 응급처치, 이송병원 선정 등 신속대응반의 역할 수행과 유기적인 협업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영등포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일관되고 신속한 상황 판단, 정확한 환자 분류 및 이송 체계 구축, 안정적인 재난통신망 운용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유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의약과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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