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도 38.9%… 7주 연속 하락

이영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1 1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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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3.1% vs 국힘 37.7% vs 혁신 4.4%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리얼미터’ 조사에서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결과가 31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국정운영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대비 1.3%p 떨어진 38.9%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1.8%p 상승한 58.7%로 5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p)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잘 모름 2.5%)


지역별로는 전주보다 8.5%p 하락한 대전·충청·세종(30.1%)이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여당 전통 텃밭인 전남광주·전북(60.6%)과 대구·경북(32.3%)에서도 각각 4.1%p, 1.0%p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37.6%)과 인천·경기(40.7%)에서는 각각 1.7%p, 1.5%p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40.8%·7.5%p↓)와 40대(43.6%·3.1%p↓), 60대(44.4%·1.9%p↓)에서 하락했고, 30대(34.7%)에서는 전주 대비 8.8%p 올랐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28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대비 1.2%p 상승한 43.1%, 국민의힘은 0.1% 상승한 37.7%로 나타났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5.4%p로 지난주보다는 1.1%p 늘었지만, 2주 연속 오차범위 안이었다.


특히 민주당은 전남광주·전북(9.3%p), 대구·경북(4.6%p), 서울(3.4%p)에서,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3.7%p)에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4.4%, 개혁신당 2.6%, 진보당 1.4% 순이었다.(기타 정당 1.7%ㆍ무당층 9%)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두 조사 중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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