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범 강동구의원, 강동구민회관 재건축 일정·시설계획 공개 촉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9 2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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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종범 서울 강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강동구민회관 재건축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향후 일정, 시설 조성계획을 주민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10월14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거론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1988년 건립된 강동구민회관은 굽은다리역 인근 주거 밀집지역에 있다.

김 위원장은 “이 일대의 문화·체육·예술 관련 공공서비스 수요가 높은 반면, 구민회관은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과 협소한 공간으로 시설 확충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전 문제로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된 지 약 10년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고덕·상일 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되고 둔촌동에 올림픽파크포레온이 들어서는 등 다른 지역이 변화한 것과 달리, 천호1·3동을 비롯한 원도심의 정비사업은 상대적으로 더디다고 평가했다. 주거정비사업에는 여러 이해관계와 절차가 따르지만, 구민회관 재건축은 행정적 노력을 통해 사업 추진을 앞당길 여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구가 2020년 홈플러스 부지 연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체비지 매매계약, 역세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기침체와 공사비 상승, 민간 측 자금계획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가 2027년 3월로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정이 다시 연기되지 않을지 명확한 답변을 요청했다. 또 “결정고시 이후 단계별 추진계획과 주민들의 구민회관 이용 가능 시점, 복합생활문화시설에 포함될 시설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수희 구청장이 해당 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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