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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의장은 10월14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선제적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고, 보건소와 치매 관련 기관, 의회가 함께 정책을 검토하자고 요청했다.
김 부의장은 기억력과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일부 떨어지더라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경도인지장애를,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치매와 구분했다. 그는 “경도인지장애가 정상 노화와 치매 사이 단계에 해당하며,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발언에서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가량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016년 22.25%에서 28.4%로 높아졌다. 김 부의장은 2025년 기준 경도인지장애 인구가 297만명 이상이고 2040년에는 5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2026년 국내 치매 환자가 100만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도 언급했다.
강동구 관련 부서 자료도 근거로 들었다. 김 부의장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는 2024년 약 11만6000명에서 2026년 10월 약 13만6000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60세 이상 치매 추정인구는 7170명에서 8051명으로 제시됐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의 경도인지장애 신규 등록 인원도 477명에서 54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구가 ‘서울특별시 강동구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담당자들의 노력을 평가했다.
다만 “고령화에 대비하려면 기존 치매 예방과 환자 가족 지원에 더해 경도인지장애까지 돌볼 정책적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건소 및 치매센터 관계자들이 관련 정책을 원활하게 검토·수립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구가 선제적인 건강관리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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