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백경현 시장, 구리 변화의 연착륙 선언 [사진=최광대 기자]
[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8일 오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시정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구리시의 6대 운영 방향과 신년 화두를 발표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구리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말이 아닌 실행, 계획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올해는 그 변화의 흐름을 이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신년 화두로 제시된 ‘노적성해(露積成海)’는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구리시의 시정 철학과 맞닿아 있다. 백 시장은 “도시의 변화는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민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들이 쌓여야 진정한 변화가 완성된다”며 실무 중심의 시정 의지를 강조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구리토평한강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 및 대형마트 재개장 ▲평생학습센터·시민건강증진센터 확충 ▲도서관 리모델링 및 천문대 설치 등을 꼽았다.
또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어르신 교통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생활 중심형 복지시책으로 실질적인 민생 변화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모두의 삶을 지키는 촘촘한 복지 ▲민생이 살아나는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 기반 ▲이동 체계를 재편하는 교통·주차 정책 ▲품격 있는 일상이 있는 도시 경쟁력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를 올해 구리시정이 나아갈 6대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를 만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슬방울 같은 참여와 노력이 모여 구리시의 미래라는 바다가 될 것”이라며 “2026년은 그 결실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3.2%,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고등급, 10년 연속 경기도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실천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 GTX-B 역세권 개발 등 대형 사업들의 실행 단계에 본격 돌입하면서 ‘계획의 시정’에서 ‘성과의 시정’으로 전환점에 설 전망이다.
백 시장은 “2026년은 구리시가 새로운 도시 구조를 그리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함께 구리의 미래를 완성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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