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영주차장 공사비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05 0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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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가 연말까지 도심 속 주차장을 안전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민영주차장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친환경 녹색주차장’이란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범위 내에서 자연을 보존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미래지향적 주차장을 일컫는다.

 

주차장 한곳 당 ▲바닥포장(잔디식재, 투수포장) ▲조경공사(화단조성, 조경울타리, 가로화분, 벽면녹화) 등을 추진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공사비의 10%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주차면수별 지원금은 상이하다. 아울러 완공 후 5년 이상 친환경 녹색주차장을 유지·관리해야 하고, 준수하지 않을 시 환수 조치하는 조건이다.

 

친환경 녹색주차장 사업 신청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년 1월 기준, 종로 지역 총 28곳의 공영주차장이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종로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관내 민영주차장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조례 개정,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민영주차장 소유주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공사 역시 구에서 직접 맡아 신뢰감을 주고 있다.

 

또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녹색 주차장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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