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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접객업소 방문 안내 모습.(사진제공=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식품업소 등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 68건, 여름 99건, 가을 66건, 겨울 49건이며, 여름철 발생한 99건 중 58%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병원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으로 세균성 식중독이 주를 이뤘다.
중구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약 9300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에 구는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나섰다.
우선 이달 말까지 지역내 냉면, 삼계탕, 횟집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1000곳과 식품접객업소 5000곳을 방문해 '6대 안전수칙 실천사항'과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을 안내한다.
6대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용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는 세척하고 주방기구 등은 소독하기 ▲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보관 등이다.
특히 음식점 종사자에게는 유통경로 확인 가능한 식재료 사용, 식재료 분리보관, 조리 완료된 식품이나 가열 조리하지 않은 식품은 맨손으로 조리 금지, 조리 전 깨끗이 손씻기, 청결한 복장 유지 등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점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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