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홀몸노인 가구 낙상방지 집수리 최대 40만원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9 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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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논슬립 매트 등 설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홀몸노인 가정의 소규모 집수리를 돕는 ‘취약어르신 낙상방지 안심홈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시행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내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낙상 위험이 높은 50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40만원 한도에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침대 가드 설치와 함께 화장실·현관·복도에 손잡이를 달고 바닥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거나, 어두운 동선에 센서등·야간등을 설치한다.

구는 최근 12개월 이내 낙상을 겪었거나 만성질환을 앓거나, 보행 보조기 사용, 걸음이 불안정한 노인들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조사(8~9월), 집수리 공사(10~11월), 만족도 조사(12월) 순으로 진행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건강음료 배달원과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를 살피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홀몸 어르신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자칫 낙상 위험 공간이 될 수 있다”라며 “작은 손잡이 하나가 어르신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만큼, 한 분 한 분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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