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 열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4-06 12: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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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송파둘레길 장지천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주민헌수로 송파둘레길에 가로숲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 송파둘레길을 주민들과 함께 더 푸르고 건강하게 가꿔 나가기 위해 이번 나무심기행사를 ‘주민헌수’로 진행해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송파둘레길은 송파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4개 물길을 잇는 총 21km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구는 지난 7월 1일 50년 간 막혀있던 탄천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 곳곳의 자원과 송파둘레길을 촘촘히 연결하는 ‘시즌2’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는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 일환으로 장지천 코스인 장지공영차고지 옆 산책로(장지동 861-4) 일대에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신청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헌수 50주를 포함해 총 70주의 이팝나무를 심는다.

 

특히, 구는 헌수자 이름과 함께 희망 글귀를 담은 표찰을 제작해 각 나무마다 매달 예정이다. 주민들은 “사랑스러운 두 아들아! 행복한 삶을 위해 늘 노력하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긍정의 힘을 믿어요”, “이 길을 걷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꿈들이 이루어지길“, “내 인생은 뷰티풀, 가끔 쓰러져도 원더풀!” 등 가족과 이웃, 사회를 향해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한다.

 

헌수식에는 헌수 참여 주민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송파둘레길 4개 코스에 인근지역 주민들의 헌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송파둘레길에 추억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이번 주민헌수가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에 주력해서 건강하게 잘 가꿔진 송파둘레길이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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