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해도 전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완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5 16: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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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자전거 출장수리 서비스’(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올해도 전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현재 송파구에 주소지가 등록된 66만여 주민(외국인 포함) 모두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혜택을 볼 수 있다.

 

구민 자전거보험은, 국내라면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 항목은 ▲입원위로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후유장애 ▲벌금 등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항목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되고, 개인 보험과 중복 청구도 가능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수립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계획’ 하에, 2030년까지 구의 온실가수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자전거를 비롯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친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송파구의 자전거 도로는 총 107.41km이며,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117톤(tCO2eq)이다.  

 

구는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구 운영 자전거수리센터를 개소하고, 집 앞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출장수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수리센터 이용자는 6169명, 출장수리는 962명 1434대이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환경을 위해 통행로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 수거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 구의 방치자전거 수거 대수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2680대이다. 이 밖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 자전거 운전인증제 실시, 정비체험교실 운영 등 구민 역량 강화 사업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이 탄소절감에 참여하고, ‘송파둘레길’ 등 자전거 타기 좋은 주거 환경을 안심하고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총 222건의 사고에 795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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