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희망디딤돌기금’의 첫 지원대상자들 결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4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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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희망디딤돌기금’의 첫 지원대상자들이 결정됐다.

 

‘희망디딤돌기금’은 위기 상황에 있는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보호종료 아동에게 자립생활지원금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가족부양이 필요한 대상자가 3백만 원 이하의 미납 벌금으로 노역장에 유치될 염려가 있는 경우 6개월 거치 1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10~11월 희망디딤돌기금 지원 대상자들을 발굴하는 한편, 희망디딤돌기금 조성을 위해 집중모금활동을 펼쳐 약 9천 4백만 원의 재원을 마련하였다.

 

발굴기간 내 자립의지가 있는 보호종료아동 5명, 미납벌금으로 노역장에 유치될 위기에 있는 대상 1명, 총 6명의 대상자들을 발굴하였으며. 지난 2월 희망디딤돌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6명에게 총 1천 3백만 원(보호종료아동 1인당 200만 원, 미납벌금 대출 300만 원)의 금액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정훈 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의 경우 보증금, 월세, 학자금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경비는 다양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립정착금, 디딤씨앗통장만으로는 안정적인 자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되는 희망디딤돌기금이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생활에 디딤돌 역할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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