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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공원에 튤립이 활짝 핀 모습.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2022년 가을과 올해 목동 파리공원에 식재한 튤립 3만송이가 개화를 시작함에 따라 이달부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튤립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 꽃으로 이른 봄에 피어나는데 공원 내 에펠탑 모형이 위치한 파리광장 자수화단에 9000본, 공원 전체적으로 2만1000본이 식재돼 있다.
구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튤립(아펠둔), 노란 튤립(골든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백색 튤립(하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튤립(덴마크)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조합해 생기 있는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9000본의 튤립이 식재돼 있는 에펠탑 조형물 앞 자수화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치 서울 속 작은 유럽의 느낌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아울러 파리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에서는 튤립개화에 맞춰 4월 6~7일 양일간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상영과 함께 꽃꽂이 클래스, 프랑스 꽃 자수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며 성큼 다가온 봄의 파리공원을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프로그램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 맞는 봄을 구민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파리공원을 비롯한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봄을 흠뻑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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