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3·24일 ‘나눔·회복 서리풀 음악회·바자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9-20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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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주민들에 음악 치유·희망 전달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지역 곳곳서 음악의 향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3~24일 이틀간에 걸쳐 ‘나눔과 회복의 서리풀 음악회·바자회’를 서초구청 광장과 특설무대(야외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당초 이 행사는 ‘서리풀페스티벌’로 기획됐으나, 지난달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치유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축제보다는 피해주민들의 마음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축소시켜 진행한다.

행사의 주제는 ‘음악으로 다시 서초’로, 크게 음악회, 바자회,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되며 낮부터 밤까지 구청 주변과 주요 거리에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23~24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회복의 서리풀 음악회’에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양일간 4000여명의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라라라, 타임리스 등의 히트곡을 남긴 3인조 남성 보컬그룹 ‘SG 워너비’가 압도적인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뮤지컬가수 ‘마이클리’와 ‘박소연’, ‘이건명’이 무대에 올라 코러스와 앙상블이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어린이합창단 ‘코리아엔젤스’가 나눔과 회복의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서리풀 청년문화기획단 ‘오리엔탈 르네상스’도 출연해 판소리와 콘트라베이스의 조합으로 우리 소리극 중 한 대목을 들려준다.

둘째날 24일에는 청년들이 꾸미는 무대로 채워진다. 펜텀싱어2에서 우승한 남성4중창 팝페라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와 경기민요아티스트 ‘송소희’가 무대에 올라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서리풀 청년문화기획단 ‘현타악단’과 ‘앙상블음감’도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회 장소 옆 구청 앞마당에서는 ‘나눔의 서리풀 바자회’가 같은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총 60여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지역내 20여곳의 기업들과 복지관 등 30여곳의 기관들이 참여해 기업을 대표하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익금은 수해민들에게 기부된다.

‘청년버스킹’ 50개팀도 오는 24일까지 서초구 거리 곳곳에서 치유와 활력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동호 서초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가 수해로 지쳐있는 많은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의 힘으로 주민들에게 회복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서리풀 음악회와 바자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에게 치유가 되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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