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스마트 행정’ 세계서 재인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05 16: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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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유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Smart City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성,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에 부여한다.

구는 2020년 12월에 최초로 획득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을 인증 2년차 사후심사를 통과해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사기준은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 14개 비즈니스 관리, 9개 핵심 성공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항목에서 모두 5레벨 중에 3레벨(성숙) 이상 받으면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Smart City Kitemark)을 수여받는다. 단,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이번 사후심사 결과, 구는 BSI 성숙도 모델 기준에 따른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평가 점수가 상승하며 스마트 도시 역량을 높였다.

특히 총 22개 평가항목 중 ▲리더십 ▲시민중심 통합 서비스 구현 ▲스마트데이터에 대한 투자 ▲디지털 포용 및 채널 관리 등 11개 항목에서 4레벨(선도)을, 신원 및 개인정보 관리에서는 최고 등급인 5레벨(탁월)을 받는 등 총 12개 항목에서 4레벨 이상을 받아 스마트 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4차 산업기술 도입한 청소년 체험 공간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운영 ▲서초에코쉼터, Zero Shop 등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디지털 발달 트레이닝 센터’, ‘스마트시니어 IT체험관 및 IT배움터’ 등 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의 스마트도시 사업이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함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국내외로 스마트 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곳은 서울 자치구 중 서초구가 유일하다.

향후 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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