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4일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01 0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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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망기원 달집태우기 '눈길'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도 다채
▲ 달집태우기.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4일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양재1·2·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 서초구와 하나로마트 양재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소망기원 달집태우기’이다. 사물놀이패와 함께 흥겹게 달집 주위를 돌며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빈다. 이후 아름다운 양재천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곁들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이날 축제에서는 ▲쥐불놀이, 연날리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부스 ▲전통음식 먹거리장터 ▲임두례 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지역가수 양재동과 가수 조승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마련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달맞이 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으면 한다”며 “계묘년 첫 보름달 아래서 달집을 태우며 구민들이 기원한 모든 소망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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