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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사진=용인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전략 포럼.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지난 3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2026 용인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산업·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4건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기업 현장의 수요와 공공 인프라 활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반도체 장비 스타트업 오스의 이응구 대표는 창업 이후 성장 과정에서 필요했던 제조 공간과 생산시설, 전문 소프트웨어 등을 소개했다.
김성수 한국나노기술원 기업지원실장은 반도체 공공팹을 활용한 기업지원·기술사업화 사례를 설명하며 스타트업의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까지 지원할 인프라의 필요성을 짚었다.
정책과 투자 측면의 육성 조건도 제시됐다.
김성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은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기초지자체의 역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독일 드레스덴 사례를 통해 공공 인프라 활용, 지역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영수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센터장은 투자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성장 조건과 지역 창업생태계의 역할을 다뤘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반도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와 혁신 인프라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신민석 진흥원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제조기업뿐 아니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소부장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포럼에서 공유된 현장 수요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반도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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