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동 주민자치회, ‘2022년 녹번동 제2회 주민총회’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9-26 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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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녹번동 제2회 주민총회 개최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2022년 녹번동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녹번동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이 직접 2023년 사업을 채택하고 의견을 모으는 장을 마련했다. 녹번동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발굴한 7개 의제 중 우선순위 의제를 선정한다.

 

이날 총회에는 녹번동 주민 500명이 함께했다. 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의회 의장과 지역구 의원, 16개동 주민자치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총회는 김미경 구청장과 내빈 축사, 지난해 주민총회 결과,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사업, 2023년 추진사업 계획 의제 발표,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은 주민자치위원의 라인댄스, 지역 여성퍼포먼스그룹의 난타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로 열렸다. 의제설명은 자치위원들이 직접 연극을 하여 주민분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였고, 축하공연으로 녹번동 청소년의 댄스와 관객들과 소통하는 마술사의 매직공연이 진행돼 식장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총회에서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2년 마을 자치사업 계획 및 20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해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주민자치회는 총회를 위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발굴 의제는 ▲녹번동 마을이야기 5번째 이야기 ▲제2기 식물해설사▲제2회 사랑의 매실청 나눔 ▲간이 장수의자 설치 ▲우리동네 정보마당 및 소원 우체통 설치 ▲독거노인 반려식물 나눔▲어두운 골목길 로고라이트 설치 등 총 7개 사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결과 총 2,550명이 투표에 참여해 ’23년도 마을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했다.

 

정진헌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계획해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자 주민자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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