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정기 모니터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0-19 16:3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돌봄 사각지대 해소
▲ 정문헌 구청장이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홀몸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역내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대표적 예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들 수 있다.

구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포함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개인별 욕구, 특성에 맞는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줌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약 50명의 전담 인력이 노인 501명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확인하고 있으며, 건강음료 대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노인 740명에게 음료를 배달하면서 노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추진에 따른 고독사 예방 효과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구는 서비스 대상자인 혜화동 거주 홀몸노인(만 99세)의 IoT 감지 반응이 한참 경과했음을 파악하고 119, 경찰과 함께 노인을 병원 이송했다.

또 지난 8월 무악동 거주 중인 한 노인(만 102세)의 경우, 병원 동행을 위해 집을 찾은 생활지원사가 호흡이 불규칙한 것을 발견, 119에 즉시 신고했다.

뒤늦게 연락이 닿은 가족이 병원에 도착했으며, 이 노인은 가족의 품에서 세상을 떠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노인 복지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정문헌 구청장이 직접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구청장, 줌(zoom)으로 홀몸노인 만나다를 운영한다. 지난 추석에는 명절 안부를 묻고 환절기 대비 폐렴, 독감 예방접종 등을 안내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경감시키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홀몸 어르신뿐 아니라 취약계층 주민을 살뜰히 보듬은 세심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