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의 한가위 소원 띄운다··· 송파구, 석촌호수 ‘더 스피어’에 메시지 송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7 15: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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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4~27일 오후 7~9시 석촌호수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를 보름달로 연출하고 주민들의 소원과 덕담을 송출한다.


‘달에게 빌고, 더 스피어에 띄우는 한가위 소원’ 행사에서 공개할 메시지는 지난 8월31일부터 일주일간 접수한 200여개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 수험생 응원, 취업, 사랑과 우정, 부모님을 향한 감사 등이 담겼다.

“취업과 연애에서 좋은 인연이 생기게 해주세요”, “휘영청 뜬 밝은 달처럼 환한 우리 집 되길!” 등 주민들이 작성한 문구가 화면에 그대로 소개된다. 행사 시간에는 AI 캐리커처를 비롯한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지난해 4월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된 ‘더 스피어’는 지름 7m의 구형 LED 조형물이다. 태양계와 사계절, 명화 등 27종의 영상과 방문객이 남긴 메시지·사진을 화면에 보여준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절기와 기념일,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채워 더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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