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의류제조업체 환경개선 참여 업체 모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29 16:19: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유덕열 구청장이 지역내 의류봉제업체에 방문해 작업 환경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4월1일까지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업체 40곳을 모집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제조 산업을 대표하는 의류봉제업 근로자들의 작업 능률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은 지역내 사업자등록이 된 업체 중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의류봉제업체 중 40개 업체를 선정해,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배선함설치 등 안전필수설비를 우선지원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 업체가 1순위로 선정되며,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가 2순위,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가 3순위로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4월1일까지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 A동 1층)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실태 조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5월 말 최종 지원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업체 당 총 공사비용의 80%이며, 최대 800만원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내 의류봉제업체의 작업환경이 개선돼 근로자의 건강 및 작업능률성의 제고를 기대한다”며, “지역내 제조업 중 57.7%에 해당하는 지역 중심산업인 의류봉제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9년 54개 업체(약 3억원), 2020년 25개 업체(약 2억2000만원), 2021년 33개 업체(약 3억 원) 등 지난 3년간 112개 의류봉제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지난해 8월 영세한 의류봉제업체의 봉제공정 부담 완화를 위해 스마트 공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용재단실을 개관하는 등 지역내 의류봉제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