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곡동, 내곡푸른환경실천단과 ‘내곡동 물물교환장터’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0-13 15:38: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지난 9/28일에 개최한 내곡동 물물교환장터 행사 전경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 내곡동 주민센터는 내곡푸른환경실천단(이하, 실천단)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11시~오후 2시 내곡열린문화센터 1층에서 ‘내곡동 물물교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올해 7월부터 자리 잡은 내곡동의 정기행사로서 이번 10월 행사가 마지막 행사이다. 그간 내곡동 주민센터는 관내 실천단 주관으로 내곡열린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3차례 장터를 개최해 왔다.

 

‘내곡동 물물교환장터’는 총 5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행사의 대표 격인 ‘Station-1’에서는 사전에 기증받아 놓았던 물건들과 맞교환이 가능하다. 각 가정에서 필요는 없지만 ‘사용 가능한 상품 상태’의 의류, 서적, 도서, 일상용품 등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단, 가구·가전은 제외) 물건 상태 확인 후, 행사장 입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바꾸어 준다.

 

또 행사장에 방문하는 주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번 인기가 많았던 부서진 우산의 무료 수리 코너를 이번에도 운영할 예정이며, 또 빈 세제통을 가져오면 인당 500ml까지 친환경 주방세제를 무료 리필해 준다.

 

폐양말목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교실에서는 저렴한 가격(1천원)으로 직접 제품을 제작해 보고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시, 가정용 선물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행사장 방문 전에 미리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실천단장(단장 강연화)은 “이번 장터가 쓰지 않던 상품교환의 경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그간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환경보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이웃끼리 활발하게 소통·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내곡동장(동장 황종석)은 “이번 8월 폭우사태처럼 기후변화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시점에서 미래 세대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자연을 물려 줄 수 있도록 내곡동 주민이 중심이 되는 환경보호(Zero-Waste) 운동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