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장애인 등 대상, 관광체육과 동물보호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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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함께하는 2025년 종로건강걷기대회.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위탁·진료·위생을 한데 묶은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민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입원이나 출장으로 반려동물 곁을 비워야 할 때를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진료비 부담을 낮추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종로구는 14일 밝혔다.
돌봄 공백이 걱정될 때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이용하면 된다. 위탁 기간은 총 10일로, 한 번에 몰아 쓰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나눠 쓰는 방식이다. 1인 가구라면 반기마다 최대 5일까지 쓸 수 있고, 비용 부담은 전혀 없다.
반려견이 아플 때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이 진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예방접종과 기초 건강검진, 심장사상충 예방은 필수진료로 묶이고, 중성화 수술 같은 선택진료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필수·선택 각각 20만원씩 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반려견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며 보호자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만약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면 비용 걱정 없이 재능 기부 수술 병원으로 바로 연계받을 수 있다.
평소 위생 관리는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중 선착순 30마리를 뽑아 9월부터 시작하는데, 특수 차량이 가정을 찾아가 보호자 상담과 함께 목욕·건조, 발톱·발바닥 털 정리를 해준다. 반려견마다 다른 성향까지 살펴 처음 겪는 환경에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문 인력이 곁에서 다독여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비스는 지역내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 등으로, 신청 절차는 관광체육과 동물보호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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