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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함께 놀아주기 (사진제공=서초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는 설 연휴 기간 집을 비우고 고향을 찾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20~25일)에도 민간 보호 시설에 맡길 때 비용 부담 등을 우려하는 견주들을 위해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펫시터)들이 상주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한다. 이들은 먹이주기, 배변, 놀이 등 전반적으로 케어하고 관리하며,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다.
희망자는 17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며, 전염성 질환 및 질병·임신·발정이 없는 반려견이어야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5,000원이다.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3순위) 순이다.
한편 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먼저 구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전국 지자체 최다인 5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로드킬을 당한 반려동물의 사체를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장례비용 지원서비스, △심리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 상실 극복을 돕는 ‘서리풀 무지개 모임’ △반려견 전문훈련사가 교육하는 ‘문제행동 및 산책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반려가족들이 반려견 돌봄쉼터를 이용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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