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1동, 休의 거리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0-24 1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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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식물·조형물로 힐링 선사
▲ 삼성1동 휴의거리.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삼성1동 주민센터 ▲롯데면세점 앞 ▲봉은역사공원 앞에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삼성1동 휴休의 거리’를 조성했다.


‘휴의 거리’는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대GBC건립 등의 대규모 공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힐링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꽃의 거리로 조성됐던 공간을 새롭게 꾸민 것으로, 억새, 국화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식물과 보름달, 백로, 우체통 등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로 꾸며졌다.

먼저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비어있는 공간에 지피식물 등을 추가 보식하고 억새, 국화를 심어 가을 정취를 더했다. 특히, 야외쉼터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최신 인기 OST를 상시 재생해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롯데면세점 앞에는 빨갛게 물든 남천잎과 억새밭으로 꾸며 힐링 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에 조명과 함께 빛나는 하얀 백로를 설치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도록 빨간 우체통과 녹색의 벤치를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 봉은역사공원 앞에는 억새 군락을 만들고 그 사이로 가을밤 은은히 내려앉은 달빛을 연상하는 보름달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재호 삼성1동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休의 거리는 삼성1동을 방문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특히 주민센터 앞 야외쉼터에는 야외 스피커를 활용해 연말 성탄절 캐롤을 트는 등 더 즐거운 휴식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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