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2026년 을지연습 돌입… 비상대응태세 집중 점검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9 1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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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드론 복합위협 대응 등 실전형 훈련으로 유관기관 공조 강화
▲ 2026년 을지연습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전시·비상상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절차와 전시 전환체계를 점검하고, 국가총력전 상황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범정부 비상대비훈련이다.

 

안양소방서는 이번 연습 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가상의 위기상황에 따른 도상연습과 상황조치,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하며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각 부서의 임무와 대응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 복합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사이버 위협 등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9일에는 평촌아트홀에서 안양시와 경찰, 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수드론 복합위협 대비 초동대응 실제훈련에 참여해 상황전파와 현장 대응절차,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20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절차와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한다.

 

안양소방서는 연습 종료 후 훈련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후강평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을지연습은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각자의 임무를 정확히 수행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형식적인 연습에 그치지 않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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