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유엔 지속가능교통 포럼 예산 5억5000만원 삭감에 재검토 요청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3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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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내년 3월 개최를 준비 중인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예산 5억5000만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10월30일 제31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삭감 의결됐다. 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삭감을 주도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2027년 3월16~19일 성남시청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시아 40~50개국 장관급 대표 등 30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와 지난해 11월부터 개최를 협의해 왔다.

시 관계자는 유엔이 해외 참가자의 항공·숙박비를 부담하고 시 예산에는 국내 행사 운영비만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 삭감으로 국제협력과 기업 교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제5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재논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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