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전염병, 수해, 폭염, 화재, 한파 등 재난에 외국인 주민이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이주민 안전 문화 명예 대사’를 모집한다.
이들은 기존 안전 문화 정보를 수집해 다양한 언어ㆍ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지침(매뉴얼)을 제작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각자가 속한 이주민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누리소통망(SNS) 등 활용 가능한 매체를 통해 안내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원 자격은 도내 생활하는 이주민 중에서 한국어 능력이 고급 수준이고, 지역사회와 이주 인권 옹호 활동 경력이 있으며, SNS를 활용해 소통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오는 3월9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주민 안전 문화 명예 대사들이 이주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안내하고 정책 수립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중요한 매개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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